남자 둘이서 신당역에서 만났다. 돼지 생갈비를 먹기 위해 만났다.
무학!! 내가 가본 고기집중 거의 탑 5에 들어간다.
신당 무학(2호점)
-1호점은 아직 공사중
이유
1. 일단 보통 양념갈비인 돼지갈비를 생갈비로 즐길 수 있는데 , 고기가 매우 맛있고, 직접 구워준다
2. 양념게장이 매우 맛있다. 따로 시킬 수 있다
3. 청국장이 대박 맛있다


믿고 그냥 가면 된다. 세무사시험이 끝나고 친구랑 오랜만에 본다 그 사이에 친구는 이미 딸이 둘이 되어서
딸딸이 아빠가 되었다. 축하해



이곳은 어반디아라는 신상카페인데~~
낮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를 같이 운영한다. 분위기는 모던하고 , 사람들이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는 사람도 많더라.
둘다 디아4유저라서 원래 피시방 갈려고 했었는데 둘 다 늙어서 게임을 할 체력도 의지도 없었다. 거기서 음료4잔먹으면서 노가리만 연속으로 4시간을 달렸다.
노가리의 내용은 뭐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난 고등학교 때친구들과 아직도 제일 친하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 사회생활이 종료되고 더 이상의 이해관계가 없으면 끊어지더라. 그런 미련에 대해서 기대도 말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거다. 연애도 마찬가지고 , 내가 먼저 인의를 저버리지 말자는 주의다.~~

밥집이름이 기가 막히네 ~엄마 밥 줘 ~네이버에 찾아보니까 등록이 안되어있더라. 뭐지. 요즘 같은 시대에
네이버에 등록이 안되어있다니~ 신당동 엄마밥 줘. 내가 조만간 한번 올게
정리해 보자면 남자끼리 신당에서 만나서 할 일은 고기 먹고 카페 가고 끝~~
친구가 애기 때문에 6시에 어린이집에 애를 데리러 가야 해서 술을 못 먹어서 아쉽지만, 이게 늙어가는 맛 아니겠는가~~
신당역에는 의외로 맛집이 많다. 무학은 정말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