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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요리를 해 먹었다.
일본에 가면 꼭 사 먹고 오는 야키소바 //
한국에서 만들면 일본에서 먹는 맛이 안나더라고 그래서 일본인에게 물어봤다.
정답은 바로 면을 살짝 태우는 데 있었다. 불맛도 아닌 살짝 태워버리는 맛이 그것이 바로
일본맛을 내는 비법이어 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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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야키소바면 / 소스 / 양배추 /베이컨 / 파 / 가쓰오부시
먼저 양배추와 베이커 등 재료들을 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는다.. 정말 대충 썰었다
재료를 강불에 볶는다
여기서 포인트 면도 넣고 면도 뜨거운 열을 가해 살짝 태워준다.
면이 살짝 탄 느낌이 났을 때 물을 붓는다.
1인분 기준 200ML 정도 넣으면 된다.
난 혼자 2인분을 먹었기 때문에 400ML 넣고 강불로 조려냈다
이제 소스를 넣고 중불 강불 왔다 갔다 하면서 볶아준다.
중간에 파도 넣어줬다. 굳이 안 넣어도 된다. 신나게 볶아준다
자주에서 산 팬 진짜 좋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는 그 당시만큼의 내구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6개월은 충분히 쓴다.
위에다가 가쓰오부시를 흩뿌리고 마요네즈를 뿌리면 이런 모습이 나온다.
맛은 정말 일본의 맛을 정확히 구현했다 할 수는 없으나. 아사히 맥주만 있더라도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안주로는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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