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2프로 pro 솔직 사용후기
원래 나는 완전 애플제품만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이번에 업무때문에 녹취기능을 쓰며 갤럭시 a24 써보고 , 당근으로 팔고 갤럭시 s24를 써보니
생각보다 좋았다.
바로 국뽕에 취하게 되어 갤럭시 버즈 2프로까지 구입해버림
그러나 내 귀에는 좀 안맞았다. 아 아쉬워라
처음부터 기사로 외이도염 이슈는 본적이 있으나 , 그정도까지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질렀는데 문제는 착용감에 있었다.
먼저 짧게 나마 장점을 소개한다
장점
일단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정말 좋음
-그리고 음질도 매우 좋았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통화음질도 나쁘지않은 편.
단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귀볼이 약간 나같이 돌출된 사람은 어떻게 끼워도 뭔가 귀에서 빠져나올것같은 기분이 들어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그 찝찝한 기분이 싫음. 뭔가 조심해야하는 탓에 목이 뭉치는 기분.
(나 굉장히 예민한 인간임)
귓볼이 뭔가 위로 솟구친 게 아니고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있어서 귓구멍자체가 크다고 설명하는것이 맞겠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다 껴보라고 임상테스트를 해봄 .
근데 왠걸 다들 안빠질거같다고 함. 나만 빠질 것 같다고함
그래서 내가 귀모양이 이상한가 검색을 해봄
역시 나와 같 귀모양이 이상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제법 존재하였다.
그들도 역시 이게 빠져나올것 같다보니 , 자꾸 귀에 다시 끼우려고 하면 터치가 되어 음악이 멈추거나 노이즈캔슬링이 실행되고 취소 되고를 반복했다고 한다 . (이게 가장 문제다 . 이어폰이 다시 나올 것 같아 정신적으로 불안해짐)
특히 지하철 타고 어디이동할때 갑자기 빠질까봐 잡고 있는 느낌.
실제로 나는 귀 근육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
안면근육을 움직이면 귀도 움직인다
눈이 건조해서 눈을 감았다가 뜨면 귀근육도 움직여서 움찔움찔함. 그럼 뭔가 이어폰이 나올것은 느낌이 든다.
다시 고정을 하기위해 터치하면 노이즈캔슬기능이
취소되거나 음악이 멈춰서 굉장히 화가남
그래서 판매하기로 했다. 당근마켓에 저렴하게 올리니까 바로 팔렸다 .
당근에 올릴때는 약간 저렴하게 빨리 팔아버리는게 국룰이다.
한달 정도 사용했으나 실제로 사용한건 5시간도 안된다.
이거 당근으로 나한테 구매한 사람은 정말 이득중에 최고 이득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인 총평
나처럼 귀모양이 이상하지않은 사람은 만족하면서 사용가능하나 , 딱 꼈을때 나와 같은 느낌을 얻었다면, 다른 이어폰을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
#갤럭시버즈프로2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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