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일하는 무스부 작가가 레이에이션 하우스작가였구나

●매달 10일15일 사이에 한편씩 올라오는데 정말 쥐꼬리만큼 분량으로 연재한다.
만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 고퀄의 로맨스만화는 정말 희귀템이다 .뻔한 러브코미디나 이세계물에

질린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작품이다.

근래 본 만화여캐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도무스부양.
콘돔회사에 다니고 있는 남주와 여주인데 지금 나온데까지 정말 느린 속도 사귀기는데까지왔다
사람들은 너무 전개가 느리다고 하지만 ,나는 내 삶은 대충살지만 만화는 좀 제대로된걸 보는 타입이라 ..

얼마전에 알게된 사실 이 작가의 대표작중 하나인 레디에이션하우스 . 의사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첫사랑을 돕기위해 방사선사로 취직한 천재 남주 .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

이 작가의 의학만화 레디에이션 하우스를 본 사람이라면
이 작가의 작품성과 만화수준을 충분히 알것이다. 현실고증을 넘어 그의 지식의 식견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알수없을만큼 수준높은 작화와 내용이다 . 간간히 로맨스가 섞이긴 하는데 정말 후르츠칵테일에 들어있는
체리마냥 감칠맛난다 .

반면 대놓고 꽁냥 설램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무스부는 월간연재인데 30일을 잘 지키는것같지도 않고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하나씩 챙겨보는 재미가 있다 .ㅠ

시간이 없어서 마음놓고 만화는 볼 수 없는 현실이 슬프다 . 1년에 한두번 만화방가는데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

어쨋든 무스부는 요즘 소장할까말까 고민할정도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