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를 한 달 동안 사용한 후기를 공개한다
너도 궁금했고 나도 궁금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만든 교통카드제도인데 , 기후교통카드라는 카드를 실물 또는 모바일로 발급받아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시적으로 6월까지 운영한다고 하나 사업성과나 반응을 보고 앞으로 운영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기후교통카드에 대한 설명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어서 나는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한다.
나의 사례를 빗대어 설명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요즘 하도 ai를 사용하고 복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블로그의 글들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내 글을 봐라 , 우리 고양이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명쾌한 글이다...
먼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가격이다.
기후동행카드 판매가격
나의 경우는 62000원짜리 카드를 사용한다.
(주의할 점 카드값은 따로다. 모바일은 무료로 다운 가능하지만 ,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실물카드의 경우 3000원을 별도로 내고 사야 한다)
-사실 하루에 지하철을 두 번 정도 이용하는 직장인 주 5일 근무 기준 (20일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
56000원이 발생한다
나의 경우 실물카드를 구입하여 핸드폰 뒤에 넣고 다닌다.
(65000원 카드는 따릉이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용기한은 30일이다.
주의할 것은 서울 지하철중 민간 노선인 빨간색 신분당선은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신분당선은 굉장히 비싸다. 비싼 만큼 좋은 것도 사실이다. 돈 없으면 안 타면 그만이고 그만큼 시간이 소중하면 이용하면 된다.
각설하고 ,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며 일을 하는 나는 도대체
한 달 동안 내가 사용한 내역을 공개한다.
얼마나 아꼈을까
궁금하지 ~~???
첫 사용 인 24년 1월 27일이다.
결과발표 :기후동행 카드로 한 달 얼마나 이득을 보았을까?
-카드충전금액 62000원 (실물카드 비용은 제외한다 모바일로도 구매할 수 있고 , 계속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금액 145,000(총 103건 사용)
-절약한 금액 83000원 (나만 알고 싶어요)
83000원이란 돈의 가치는 직장인 점심 9000원 기준 9번을 먹을 수 있는 굉장히 가치가 있는 돈이다
참고 )
-사실 하루에 지하철을 두 번 정도 이용하는 직장인 (주 5일 근무 기준 월 20일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
지하철이용료가 56000원이 발생한다. (1400원 왕복이용).
그렇기에 하루 2회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62000원을 내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애매하다. 물론 퇴근 후에 모임이나 다른 이 동지가 많은 경우에는 구매하는 것이 이득일 수 도 있다.
나의 경우 주상복합의 중개를 할 때가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어 요즘은 지하철을 주로 애용한다. 즉 내가 특수한 경우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