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산 나이키 헬스 바지를 구매했다.
모델명 : 나이키 드라이핏 플렉스 DD2121-010
홍대 나이키 매장에서 이 바지를 보고 완전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마침 일본 여행을 가게 되어 시가현 아웃렛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나이키 일본판과 한국판의 사이즈는 똑같다. 일본엔화가 낮을 때 구입해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과 정보
원래 가격은 나이키정식 홈페이지상 95000원이다. 하지만 22년 12월 연말 기준 인터넷 홈쇼핑에는 60000원 초반까지 내려왔다. 원래의 용도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 요가용 팬츠다. 마네킹이 요가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 기괴하지만 만져봤을 때 재질과 신축성이 헬스장에서 운동할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거 같았다. 그래서 나는 헬스장에 갈 때 자주 착용하고 간다.
◎일본에서 구매했으므로 택이 일본어로 되어 있지만 사이즈는 2XL 한국 매장용 사이즈와 동일하니 이 후기를 보고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디자인
나는 원래 옷 디자인에 지나친 로고나 문자가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나이키제품중에서도 큰 로고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과거에 나도 그런 제품들을 구매했을 때가 있었다. 구매한 후 후회했던 점은 시즌이 지나면 좀 촌스럽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요즘은 로고가 없고 최대한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산다. 운동하러 갈 때도 로고나 문양이나 문자가 들어간 것은 최대한 안 입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마다 각각 취향이 다르니, 취사선택하면 된다.
다시 이 바지로 돌아와 이 바지의 로고는 위의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로고가 끝이다. 심지어 색도 약간 어두워서 실제로는 사진보다 나이키 마크가 더 안 보인다. 그러나 은은하게는 보이므로 나 같은 성향의 사람에게는 최고의 로고 크기와 배치라 할 수 있다. 아래 사진 거울 샷을 보면 로고가 작게 보이는데 딱 저런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사이즈
기장은 상단에 마네킹이 입고 있는 사진과 바로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복숭아뼈 위로 올라온다. 즉 살짝 짧다는 뜻이다.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2XL이다. 나의 키는 187이고 몸무게는 90킬로다. 살짝 여유가 있지만 기장 때문에 XL까지 내릴 수는 없다. 어렸을 적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을 해서 종아리가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발달해있다. 그러나 이 바지는 종아리 쪽 품도 넓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착용하고 있다.
코디 TIP : 많이들 알고 있는 코디 방법이지만 나이키 양말 중에 에브리 데리 시리즈에 넣어서 입으면 이쁘게 입을 수 있다. (위의 오른쪽 사진 참조)
아쉬운 점?? x
지금 세일하는데 한 장 더 살까 고민 중이다. 그만큼 어떠한 아쉬운 점도 없는 바지다.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이나 지금 세일하는 가격대라면 정말 살만하다고 생각한다. 디자인 핏 / 착용감 / 사이즈 모두 내 스타일이라서 헬스 할 때 입으면 좋은 바지로 강력히 추천한다
평소 나이키 제품은 신발제품만 구입하고 의류는 아디다스를 많이 샀는데 앞으로 나이키 쇼핑몰도 둘러볼 거 같다. 트렌디한 디자인은 많이 없지만 기능적인 트레이닝복 혹은 헬스 바지를 찾는다면 나이키 드라이핏 플렉스도 매우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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