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말했다. 자신은 느린 마을 막걸리로 장트러블과 숙취를 해결했다고
느린 마을 막걸리에 대한 의문
느린마을 막걸리 과연 숙취가 없을까??
즉 자고 일어나도 진짜로 머리가 안 아플까?
과연 ~~ 진실일까? 나는 그 누구의 말도 믿지 않는다. 인간은 원래 믿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내가 눈으로 본 것도 요즘은 ai 영상 합성으로 믿어서는 안 되는 시기가 되었다. 이제는 그냥 내 신체로 실험한 것만 믿으면 된다.
나는 운동을 하고 나서는 왠만하면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술과 담배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지 언정 건강에는 도움이 안 된다. 그러나 그나마 막걸리가 많은 유산균을 품고 있어서 건강에 그나마 도움이 된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늙어서 인지. 고추기름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혹자들은 이것은 고추 알레르기라고 하고 , 장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한다.
어쨌든 막걸리를 먹으면 장점이 많다고 하기에 여러 가지 막걸리를 찾아 보았으나 먹고 자고 일어나면 너무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친구에게 야 막걸리 먹고 머리 너무 아프다라고 했더니 나에게 추천하는 막걸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느린 마을 막걸리이다 지금 나는 MacBook 받아쓰기를 이용하고 있다 키보드로 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편하네 어쨌든 느린 마을 막걸리를 먹고 나서 과연 머리가 안 아프지 매우 궁금했다,
본격실험
실험을 위하여 안국 역에 있는 전통 술집에 술을 마시러 왔다 안주는 뭘 시켰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첩을 뒤져 보면 아마 사진 나올 거야 어쨌든 느린 마을 막걸리 한 병 시켰습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니까 막걸리가 쑥쑥 들어 갔다 .
자 과연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안 아플 것인가 궁금하지 않니?? 응 난 궁금하다.
이 실험을 하기 위해 저번에 미국 친구들과 먹었던 안국동의 술집으로 달려갔다
안국동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느린막걸리를 마셔보았다.
과거에는 진짜 한 병 정도 마셔서 기분 좋아지면 그다음 날은 무조건 대가리가 아팠다.
과연 과연 진짜 아플 것인가?
안주는 해물파전으로 선택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를 먹고 난 실험결과
진짜 머리가 안 아팠다. 약간 몸이 찌뿌듯한 것은 원래 내간이 술을 잘 해독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머리는 진짜 안 아팠다. 그리고 오랜만에 건강한 똥을 싸면서 , 막걸리의 유산균을 제대로 흡수했다.
누군가는 시중에 퍼진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막걸리의 맛을 선호할 수 있으나, 나의 경우 맛도 느린 마을 막걸리도 더 좋았다. 자연스러운 맛이었다.
앞으로도 사실 술은 거의 마실일이 없지만, 그래도 마셔야 한다면 느린 마을 막거리를 반 병정도 마실 것 같다.
그나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숙취도 없고~~~
느린마을 막걸리 판매처와 가격
마트와 편의점에도 판매하고 있다. 좀 더 저렴하게 사고 싶으면 온라인으로 시키면 된다.
병당 2000원대 ~ 물론 전통술집에서 마시면 비싸다. 8000원이상?
특징
생막걸리인 만큼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사지 마란 말이다.
웬만한 음식과는 다 잘 어울린다. 막걸리는 역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결론
느린마을 막걸리 과연 숙취가 없을까??
응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