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가진 주식 중에 배당금 많이 주식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 서설 : 지금은 이때보다 훨씬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기대도 안 하던 배당이 들어와서 놀랐던 적이 있다.
●종목명 종목명은 에스에이엠티.
짧은 요약 :반도체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는 환율 이슈와 파생상품 투자 실패로 인해 조금 주춤하다.
내 소개 : 그냥 평범한 개미투자자
내 주식경력은 초라하고 처참하다 .약 16년째 하고 있지만 리먼사태를 정통으로 겪었으며 이후 상승기 때는 주식을 하지 않아 반등의 큰 이득을 얻지 못했고 , 이후 ETF로 년 26%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5년 정도 유지하다가 다시 개별종목에 투자해 (구) 모다 정보통신이라는 회사에 투자해서 기업 상장폐지를 겪으며 꼴아 박은 게 더 많은 인간이다. 그리고 다시 메지온과 g하이브 sk바사 등으로 5천만 원을 1억 2천까지 만들었다가 다시 재산이 반토막 났다 그렇게 만든 주식은 바로 카카오 게임즈..... 카카오 묻은 건 이제 안 하련다. 언젠가 카카오 게임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얘기할 날이 올 거다.
자 에스에이엠티 차트 좀 볼까. 단기적으로 3100원 간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가져가고 싶은데 지금은 거의 돈이 들어오는 길이 없어서 주식을 팔아서 공부하는데 보태야 할 텐데 보유한 주식들 중 이 주식은 팔고 싶지 않다. 회사 자체는 탄탄하고 인텔의 한국 반도체 공급망 투자 뉴스가 뜨면서 한번 날아갔었다. 평택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이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서 대한민국이 주력으로 삼는 사업으로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2차 전지) 분야가 유망하다. 계속해서 정보를 수소문하고 있으나. 한낯 개미의 정보는 느리고 부정확할 것이다.
그래서 심리와 매수주체들에 기대에 존버 하는 수밖에.... 추천이란 말은 없다. 주식은 성공하나 실패하나 모두 자기 몫이지 않은 가!!
오늘자 주가 2855원 참으로 싸다. 종잣돈이 많았으면 좀 더 비중을 올렸을 텐데 나의 자산은 이미 반토막 나서 그럴 수가 없다. 나같이 주식으로 실패한 인간이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을 하는 것은 너무 가소롭고. 오랜 주식경력에 기대에 주식은 개미가 올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자본을 가진 자가 혼자 이익을 가장 많이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일 때 가는 게 주식이고 우리나라 주식에서 벨류에이션을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멍청한 짓이다.
올해 4월쯤 기대도 하지 않았던 배당이 들어왔다. 현금배당률은 4% 매우 맘에 든다. 서울가스는 10%도 배당한 적이 있다. 한때 서울가스도 10만 원대에 보유했으나 ,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11만 원대 매도해서 지금 30만 원을 훌쩍 넘은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내 모습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라는 말이 그렇게 어울릴 수가 없다.
어쨌든 지금은 저때보다 비중을 몇 배로 늘렸다. 이제 곧 배당 종기일이 되므로.. 미리미리 넣어놓는 거다.
가끔 주식 관련 얘기를 하려고 한다. 작년만 해도 러시아 전쟁이 발발할지는 꿈에도 몰랐고 , 주식 수익으로 IWC 시계도 사고 자주 오마카세도 먹고 했었는데 , 지금은 매일 순댓국만 사 먹는 처지가 되었다. 인생무상이다. 내 나이 때 결혼한 친구들보다는 내가 여유롭지만 내 자산 최고시점의 나를 잊지 못해 요즘은 긴축모드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
◎에스에이엠티가 5000 원가 길 바라면서. 대한민국의 주식도 벨류에이션으로 가치평가가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여유가 있다면 미국 주식을 공부할 텐데. 내년 8월까지는 세무사 공부에 매진할 거 같다 늙어서 공부하기 힘들다.
모두들 성공 투자하고 차마 국장에서 가치 투자하라는 말은 못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