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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치고는 상당히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그러나 파스타나 찌개 육회등 하나의 존재로서 무게감이 있는 요리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만들어봐서이지 자신이 있으나, 일반적인 가정식에 나오는 밑반찬을 만드는 것에는 항상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물반찬의 달인인 우리 어머니께 나물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러 갔다.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들기
- 먼저 시금치 윗부분을 잘라낸다. 아래에 더욱 영양소가 많다고 한다. (뿌리가 건강이다)
- 시금치를 잘 씻은 후 데친다.
- 시금치를 데칠때 소금을 넣으면 더욱더 색이 선명해진다고 한다
- 마늘을 갈아서 넣는다 (주의할 점 :고사리와 같이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에는 마늘을 넣지 않는다고 한다)
- 양념:참기름/ 국간장/ 간마늘/ 맛소금/깨소금
- 적당히 데친 시금치를 꺼내서 찬물로 씻은 후 양념에 비벼준다
- 조금씩 먹으면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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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침 (마늘을 넣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할 것)
1. 콩나물의 끝부분 얇은 부분을 제거한다.
2. 잘 씻어준다
3.20분간 끓여준다 (숨을 죽이는 작업이다)
4.10분간 방치한다/
5. 멸치다시다를 사용해도 되지만, 실제 멸치를 이용해 다시물을 얼려놓고 쓰면 더욱더 감칠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6. 간 마늘을 제외하고 시금치나물을 만드는 양념과 같다. (참기름/ 국간장/ 간 마늘/ 맛소금/깨소금)
주의할 점
나물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해도 4일 안에는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금방 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얼려 넣고 보관하면 맛이 없어진다. 빨리 만들고 빨리 먹어버리자고
라면과 함께 먹으니 이상한데.. 그래도 맛있더라. 건강에도 좋고 , 맛도 좋은 나물 반찬을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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