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태 음식의 자랑 경남동태 방문기
양산에 요양원으로 쓰이고 있는 토지 매도 문의를 받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매도 의뢰받은 토지에 대해서 나름 조사를 마치고, 양산 IC쪽으로 나와 양산역에 들렀습니다.
주의 : (네이버에는 경남동태 / 카카오에는 경남동태탕으로 표기)
그 이유는 바로 srt를 타고 내려오면서 부터 먹고 싶었던 경남 동태를 가기 위함이었죠 .
의뢰받은 토지는 매우 고산지역에 위치 ~
풍력발전 프로펠러?? 도 돌아가고 있었음.
오랜만에 좋은 공기 및 마운튼 드라이브를 잘 즐기고 내려갑니다.
바로 이곳 경남 동태 - 건물이 황토로 지어져있네요. 나이가 들어서는 이렇게 자연 친화적인 건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저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와서 전원주택을 지어놓고 살지도 모릅니다는 구라고,
전 서울에서 계속 살거에요.
지방은 곧 소멸합니다.
지방에 개인 소유의 별장이 있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내려가서 게임을 즐기고 oTT를 보는 삶을 꿈꿉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않고 300만원이 한달마다 꽂히는 아름다운 삶
-주차장은 위에 보시듯이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화장실은 매우 깨끗합니다. (실내에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과연 양산 대표 동태전문점 경남동태는 어떤 클래스의 동태요리를 내어줄 것인가??
메뉴 보시면 각종 동태요리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동태탕은 9000원입니다.
동태전골은 너무 많을 거 같아서 남자둘이서 동태탕 2인분에 곤이 두번 추가하고 , 라면사리 추가 했습니다..
조미료로 맛을 낸게 아닌 깨끗한 맛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매우 효자인데, 먹고 앞에 카페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서 2인분 포장을 때려서 집에 가져갔습니다.
이 친구는 울산에 사는 토지거래를 좀 해본 지주입니다.
찬은 소박합니다.
동태 총 4덩어리가 있었고, 곤이는 두번이나 추가해서 충분히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동태탕을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전 이상하게 동태탕은 잘 먹지만 내장탕은 잘 안먹습니다. 알보다는 곤이고 , 동태살도 놓치기가 싫어서 인듯 합니다.
양산에 내려갈 일이 있으시면 , 혹은 양산역 인근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라면사리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먹고 갑니다.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양산에 또 오게 되면 꼭 다시 들리겠습니다.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