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츠 서류가방 진짜 이쁜 가방 구매후기를 써본다
(천연가죽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뻐진다고 한다)
중개사를 일을 하면서 손님을 만날 때는 물론 계약을 할 때 서류가방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었다.
그동안 없어보이게 중국산 백팩을 메고 다녔다. 아무래도 중개업도 영업이다 보니 보이는 부분이 어느 정도는 작용한다.
강남에서 고가의 물건들만 다루는 나의 경우는 타부동산과의 공동중개할 때 더욱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성수동쪽에 놀러 갔을 때 수제공방매장에 들어갔었는데 그곳이 헤비츠였다 현재 24년 2월 18일 기준
오프라인 매장을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제는 온라인 구매만 가능)
나는 거의 보고 나서 6개월이 지난 후에 구매를 했고 이 역시도 온라인으로 주문하였다. 하나 다행인 게 실물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봐서, 구매에 있어 전혀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헤비츠는 몰랐는데 나뿐만 아니라 이미 마니아층이 어느 정도 형성된 브랜드였다. 가죽의 질이 좋고 확실하게 수제로 만들어주다 보니
제작시간이 걸리긴하나 그만한 가치를 품었기 때문이다..
나의 가방의 경우에도 주문하고 30일 기다려 되는걸 20일 좀 넘어 수령하게 되었다.
가방에 대한 나의 평가:
대대대 만족
내가 구입한 헤비츠 서류가방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이 가격이 나온다 36만 원 내가 아주 싸게 사는
약 10%할인받고 살 수 있는 꿀팁을 줄 테니 그대로 따르면 된다. 어렵지 않다
아래의 사진은 헤비치 오프라인 매장이 망하기 전에 뚝섬역인근에 오프라인매장 사진이다.
내가 이 매장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 절대 헤비츠 서류가방을 구매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래서 운명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타이밍은 중요한 것이다.
구매과정에서 갈색을 살지 검정을 살지 매우 고민했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사진을 보내고
어떤 색깔이 좋을까?
질문했으나 사실 난 답정너상태였다. 이미 브라운을 살 거라고 맘을 정했기 때문이다.
그냥 브라운이 더 이쁘다고 확인받고 싶은 20살 여대생 같은 마음으로 주변을 귀찮게 했다.
질의결과 블랙이 선호도가 더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답정너 상태였으므로 브라운을 샀다
여기서 구매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좀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
바로 무신사 어플을 통해서 구입하는 거다
잘 보아라 네이버로 구매하면 36만 원에 구입해야 하나 / 무신사로 들어가 네이버페이로 구매하면
아래와 같이 338840에 살 수 있다. 약 21000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이다
드디어 집에 배송이 왔다.
왼쪽사진은 헤비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지하철 출근 사진이다. 옆으로 매도 이쁘다.
그러나 그냥 손으로 서류가방 들듯이 들고 다니는 것이 매우 이쁘다..
장점
- 매우 이쁘다
- 평소 정장을 입는 사람이라면 정장과 매우 잘 매치된다
- 상처가 나도 오히려 세월이 지나면 더 이뻐진다
- 계속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년은 무상이고 그 이후에는 유상으로 전문가죽전문가에게 수리받을 수 있다고 하니 믿고 구입가능
단점
잘 모르겠다. 현재 너무 만족하고 들고 다니고 있다. 너무 이쁜 나머지 주변의 하이에나들이 자꾸 귀찮게 물어본다는 점?
아 그리고 주문하면 그때 제작에 들어가므로 20일 이상 제작기간이 걸린다는 점 (최대 30일)
이상 수제가죽 브랜드 헤비츠의 서류가방 내돈내산 구매후기다.